커피한잔에 빵~~ 참 좋아한다 여행을 하면서 유럽의 빵들을 많이 먹어봤는데 그중에서도 독일 빵이 담백하고 내 입맛에도 맞다. 우연의 일치인지 아들이 독일에 자리잡고 있어 먹을 기회가 많았다. 그 맛이 가끔 생각난다고 했더니 사돈 아가씨가 보내온 빵이다 이곳 베이커리빵,평소 가보면 커피한잔에 빵 먹고 싶어도 자리가 없는곳이다 세상에나 ~ 언니가 한국에 있으면 잘 해드릴텐데 없으니 대신 한다고 하는 예쁜 말에 감동이다. 평소에도 이것저것 가끔 보내준다. 시집 챙길일도 많을텐데 나까지 챙겨주는 이뿐 사돈 아가씨~ 이뿐 며눌에 사돈아가씨까지 ~~ 난 복받은 아지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