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ove&mylife 134

경주의 벚꽃 ~3월말

2023,3.29~31일 물 한병 들고 충효 벚꽃 길 따라 김유신 장군 묘역 돌아 내려와서 대릉원 돌담길 돌아 첨성대 까지~~ 코로나가 나의 발걸음도 스스로 혼자이게 만든듯 해서 씁쓸했지만 나름 혼자 놀기에 만족한 하루였다 얼큰 닭칼국수 맛있게 먹고 한옥 카페에서 핑크빛 동백을 친구삼아 쉼을 가져본다. 첨성대 에선 경주 시립합창단의 버스킹이 한창이다. 맨앞에서 손뼉을 치고 리듬을 타는 나의 모습~살짝 웃긴다 ㅋㅋ 혼자 놀기는 저녁에 친구랑 저녁먹고 강변걷기로 마무리했다.

mylove&mylife 2023.03.31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

깜짝 번개팅~~ 일정을 이틀 앞당긴 만남, 인공적인 식물원의 느낌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수피아는 규모는 작아도 다양한 식물들을 짜임새 있게 잘 가꾸어 놓았다 .식물원 카페, 느낌이 있어 좋다 한바퀴 살짝 돌아보고 바로 앞에 식물을 보면서 느낌있는 차 한잔으로 보내는 시간은 후딱 잘도 흐른다. 우리들은 또 모의를 한다. 유럽으로 자유여행을~~~ 일사천리로 콜~ 벌써부터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에 들떠있다

mylove&mylife 2023.02.25

오설록 1979~애프터눈티

여덟가지중에 각자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난 청우롱차~~ 4명이 제각각이다 ~~ 4명 테이블이 너무 협소해 차를 마시는 여유는 느껴지지 않았다 제주의 향을 느낄수 있는 독특한 구성인듯 로봇이랑 대화하는 공주~~ 오설록 1979 딸래미 가족이랑 차한잔의 시간. 제주를 생각나게 하는 디저트랑 서비스는 좋았다 단맛도 강하지 않아 내가 선택한 청우롱차랑 곁들여 먹기에 나쁘지는 않았다 살짝 아쉬운점은 4명이 앉아 먹기에는 공간이 협소해 차려진 디저트의 느낌을 눈으로 느낄 여유보다 복잡함이 많이 느껴져 차한잔의 여유가 덜 한 기분이었다

mylove&mylife 2023.01.28

강화 베이커리 카페 ~꼬리별

아랫집 왕언니랑 가끔 가는 레스토랑 으로 갔는데 휴일에 휴업이다ㅜ 드라이브겸 브런치 카페를 찾아 나섰는데 큼지막한 건물이 있고 주차장이 넓어 잠시 멈춰 섰다 베이커리 카페 라는 느낌이 들어 안으로 들어가 보니 진한 커피향에 고소함이 묻어나는 빵 냄새가 발길을 잡는다. 주저함이 없이 빵을 고르고 커피한잔 을 곁들여 2층으로 올라갔다 한적하고 탁트인 바다뷰가 시선을 이끈다.꼬마손님도 앉아서 재잘재잘 하는 모습이 앙증맞게 귀엽다. 왕언니도 나도 커피사랑은 못말릴정도다ㅜ 커피 취향도 각자 다르겠지만 여기 커피맛 제대로다. 빵은 단맛이 적은 담백한걸 골라야 하는데 ~~~ 맛은 있었다. 일출이벤트가 눈에 띈다. 저장해 둬본다 혹시나~~~~ 커피한잔의 화상으로 제대로 더운여름 맛 보았는데 그새 잊고 또 커피~~~ㅜㅜ

mylove&mylife 2022.07.19

마음의 선물

분홍색 예쁜 천에 붓을 터치하면서 나를 생각 했을걸 떠올리니 가슴이 벅차다. 캘리그라피를 배울때 천에 그림이나 글씨 쓰는게 쉽지않아 힘든걸알기에 더더~~고맙다 기타교실에서 함께 하는 언니의 예쁜 마음이 담겨 있는 귀한 선물이다 팔찌도 정성이 듬뿍 ~들어간 수제품이다 동글동글 나의 팔목이 예쁘게 빛이 난다 아직 차한잔 같이 해본적없는 언니인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받고 잠시 생각이 머물렀다. 고마운 마음 가득이다. '너무 애쓰지 마라 올것은 오고 갈것은 간다' 메세지가 주는 의미를 새겨본다

mylove&mylife 202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