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5~26
경주 송선 흑염소 식당
아버지와 닭백숙 먹으러 가는데갑자기 흑염소 전골 잘 하는데있다고 거길 가자신다위치를 물어 찾아갔는데 주인장의반김은 참 친근하게 느껴졌다흑염소 전골 중~~시켜놓고 있으니밑반찬이 깔끔하게 나왔다.계란말이,양념꽃게장,도토리묵 등등잠시후 등장한 전골은 소문대로 맛이깊다. 다시 주인장 등장~두툼한 만두속은염소고기로 채워졌음을 알려 주시고인사후 퇴장~.인증샷 도 제대로 못 남기고순식간에 다 먹고 나니 다시 주인장 등장~~남은 국물에 건더기 첨가해서 포장해 주신단다.이럴수가~~음식점 다니면서 이런 대접받아보는건또 처음이다.연로하시고 혼자 계시는 아버지 모시고 왔다고집에서 한끼정도 드시라는 배려이시다전골맛도 최고,서울에서 가끔씩 먹는 맛과다르다.들어가는 재료도 다르고~너무 맛나게 먹었다 주인장의 겸손함과 손님 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