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주어진 시간~ 나의 하루로 마음껏 행복하자 가까이 있는 행복~ 느낄여유도 없이 앞만보고 달려온 시간, 잠시 멈춤이 허락된 요즘 쉼의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이다 나를 돌아보고 나를 생각해보고 나를 이해도 해보고 나를 채찍질도 해보고 나를 반성도해보고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 mylove&mylife 2020.03.07
분오리돈대~장곶돈대 이쁜 딸래미랑 어제 토닥토닥 했는데 그 불똥이 먼 독일있는 아들에게 까지 튀었다. 아침에 개운하지 않은 마음 다스리려고 돈대에 올랐다. 동막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분오리돈대, 아침에 떠오른 햇님은 어디로 갔는지 뿌연 하늘이 주변풍경을 감싸 안아 버려 모든게 장막속이다... mylove&mylife 2020.03.03
대구 나들이 2013년 12월 28일 대구친구들의 초대로 당일치기 내려갔다. 동대구역에 대기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 한상차림 제대로 먹고 예술회관 공연보러갔다. 친구의 친구가 배우로 나오는 공연이다. 공감대형성이 되는 부분에서는 잠시 생각이 스쳐가기도 했다. 서울에서도 많은 공연과 뮤.. mylove&mylife 2020.02.25
희망♡♡♡ 회색도시에서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올려다본다 휑한 도로에는 차들이 막힘없이 달리고 평소 공원에 운동하는 사람들도 거의 안보인다.서울의 교통 흐름이 아닌듯 느껴지는 날이다. 모임도,강좌도 없이 TV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웃을일도 별로없는 갑갑한 날들이다 발길은 .. mylove&mylife 2020.02.23
꽃잔디 연일 보도되는 뉴스를 보고 있자니 심란하고 착잡하다. 큰일을 앞두고 있는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그냥 멍 하니 먼산을 바라보고 텅빈 텃밭에 왔다갔다 하며 생각조차 멈춰버린 느낌이다 마니산 정상에는 아직 봄 맞을 준비를 늦추려는지 하얀눈이 쌓여있다 친구들과의.. mylove&mylife 2020.02.21
외포항을 지나 석모도 한바퀴 ~~ 두툼한 옷을 봄바람이 걷어낸다. 흐릿한 하늘은 비를 머금은듯 질퍽하다 ~ 어제 늦게까지 이루지 못한 잠이 아침을 힘겹게 한다. 간단히 먹고 커피한잔을 내렸건만 반잔 밖에 먹질 못했다. 어디를 갈 계획없이 바퀴굴러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나섰다. 해안도로를 달리니 주말이라.. mylove&mylife 2020.02.15
하루를 여는 시골 풍경 안개가 뒤덮어 모습을 드러내지 않더니 어렴풋이 동이 트며 마니산 정상을 내어준다 밤새 내려앉은 서리가 잔디를 밢으니 바스락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 부지런한 까마귀떼는 열을 지어 소리내며 하루 시작을 알리는듯 하고 어제 내린 비는 장독대의 먼지를 씻어 나의 수고로움.. mylove&mylife 2020.02.13
김치 감기몸살로 새해 첫달을 보내고 바이러스 때문에 친구들 만남도 줄어들고 움츠린 날들이 이어지니 기분까지 다운이다. 기분 컨트롤 할겸 산책길에 나섰다 맥문동이는 아랑곳하지않고 꿋꿋하게 겨울을 나고있고 나무들은 싹을 띄울준비를 한다 하늘도 파랗고 가뭄탓인지 산책길.. mylove&mylife 2020.02.10
며눌아~~~~ 뒤숭숭한 날들이 마음까지 가라앉히고 감기란 놈이 착 달라붙어 겨우 떨쳐냈건만 슝~~날아온 너의 톡이 마음을 흔드네 씩씩하게 말을 하고 있지만 너의 아픈마음이 엿보이거든~ 애써 참지말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이라도 하렴 그렇지 않으면 마음의 병이 생겨. 아이들 둘이 독감에.. mylove&mylife 2020.02.06
이쁜이 생일 겨울아이~~ 시간이 흘러감을 아이들을 보면서 더 실감한다. 아직은 아닌것 같은데 흘러가는 세월앞엔 속절없다. 둥지를 떠날 채비를 하는 딸 아이를 위해 좋아하는 소고기 미역국을 끓였다. 내년 생일에 미역국은 스스로 끓일까? 엄마표를 찾아올까? 곁에 항상 있을줄 착각한 나~~~.. mylove&mylife 202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