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재미가 있지만 소질은 너무 없음을 깨닫는다. 그래도 나만의 시간을 채워나갈수 있고 나만의 흔적을 남길수있는 캘리그라피 수업은 재미가 있다. 그동안 배운거 복지관 한켠에 진열~~ 어제보다 오늘~ 오늘 보다 내일, 영경이라는 예명이 예쁘게 빛나리라. 나.. mylove&mylife 2019.12.24
사랑~~~ 아름다움은 소리없이 스며드나니 조용히 문을 열어두어야한다는 말이 문득 생각나는 아침이다. 제주에서 날아온 빵, 독일에서 날아온 커피가 나의 아침을 달달한 행복으로 채워준다 mylove&mylife 2019.11.29
위구르족 음식 켈리그라피 동아리멤버~~~~ 위구르에서 20여년 살다 온 종순언니의 초대로 직접 만든 위구르 음식(이름은 잘 모르겠음)을 맛볼수 있었다. 더운 여름날 직접 음식을 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하시는 언니는 힘들었지만 쉽게 접할수 없는 위구르 음식을 먹는 행복을 누릴수 있었다. 거부감도 .. mylove&mylife 2019.08.30
아빠와의 야간 데이트 아빠의 뒷모습에 나의 눈물을 떨군다. 엄마와의 이별도 슬프지만 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게 더 슬프시다는 그 말씀이 귓전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오랜만에 야밤데이트~~~ 첨성대주변은 인산인해다. 걸어서 교동을 지나 월정교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아빠와 함께 밤하늘을 바라다보는 .. mylove&mylife 2019.08.30
정기검진날 항상 이 시간이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별일 없겠지 하면서도~~~~ 금식하고 서둘러 서울대 병원가서 혈액검사 하고 결과 나올때까지두어시간 남짓 혼자만의시간을 갖는다. 커피 한잔 들고 창경궁으로 갔다. 이른 시간이라 조용하고 한적하다. 커피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한가한듯 보이는 .. mylove&mylife 2019.08.30
화요칸타 일년에 두세번정도 이런 시간을 갖는다. 같은 취미를 가진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 즐겁다. 초심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요즘은 기타잡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 mylove&mylife 2019.08.30
그네 세상에 하나뿐인 그네. 완전 도시남에서 시골 생활에 적응해가며 재미를 느낀다. 외국에 사는 손주들이 온다니까 뚝딱뚝딱 하더니 그네가 탄생~~~~ 애들은 고운색을 좋아한다고 색칠까지~~~ 살랑살랑 바람부는 저녁이면 혼자 차 한잔을 들고 그네에 앉아 있는 모습은 세상근심 다 던져버.. mylove&mylife 2018.06.27
사과 매일아침 사과를 먹는다. 오늘도 한상자를 사 와서 정리하는데 글쎄~~이런 모양의 사과가 등장한다. 예전 친정에서 사과 농사도 지었기에 사과랑은 인연이 깊은데 이런 사과는 첨 본다. mylove&mylife 2018.06.26
검정고무신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더해지니 웃을일도 뜸해진다.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웃음을 찾으려 하지만 쉽지 않다. 멀리사는 친구가 나랑 랑의 발 사이즈를 묻는다. 뜬금없는 물음에 웃으며 말했는데 이 비싼 나이키(?) 검정고무신이 슝~~~날아왔다. 기분좋은 선물에 볼때마다 웃는다. 옛날 .. mylove&mylife 2018.06.26
친구 친구~~~~~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있다는게 요즘들어 새삼 행복함을 느낀다. 학창시절 이야기 보따리 풀어 깔깔 웃을수 있고, 음주가무에 전혀 소질이 없어도 코끝을 자극하는 커피향에 취해 밤이 익어가는줄도 모른채 날밤을 보낼수 있는 친구, 만남뒤 헤어질 시간을 어떻하면 더 연장할.. mylove&mylife 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