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있어 행복하다. 봄날처럼 따뜻한 하루다. 두어시간의 운동으로 몸은 땀으로 젖었다. 아침을 조금 먹은탓에 배가 출출하다. 하지만 저녁을 맛있게 먹으려고 떡 한조각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어느순간 쓸쩍 지나치던 결혼 기념일이 아이들이 챙겨주기 시작한다. 아들, 며늘의 이뿐 마음이 고마울 뿐이다. .. mylove&mylife 2016.12.21
창경궁을 혼자 걷다. 2016년 12월 7일 어제 저녁부터 금식하고 아침 7시에 찬바람을 맞으며 서울대 병원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다. 이른 시간인데도 지하철은 북적인다. 정기검진날, 긴장은 되지만 난 언제나 씩씩하다. 접수창구는 8시부터 오픈이라 기다리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난 기계로 접수하고 따끔한 주사.. mylove&mylife 2016.12.09
하늘공원 걷기좋은 날, 함께 할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다. 하하호호 4명의 아지매들 웃음소리는 하늘공원을 춤추게 한다. 김밥이랑 삶은 달걀,과일은,추억으로 소풍을 가게 해주고 체험현장에서 각자 목걸이를 만들었는데 창의력은 누구랄것 없이 제로다..... 그래서 또 한바탕 웃는다........ 따뜻한 .. mylove&mylife 2016.11.29
가을의 흔적 지금 이순간이 행복하다 볼수있고 만질수 있고 느낄수 있고 생각할수 있고 두 발로 걸을수 있는 지금 이 순간, 가을속으로 한발한발 행복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서둘러옷을 벗고 겨울 채비를 하는 나무들 사이로 늦가을 나들이 나온 나에게 서두르지 않은 나무들이 막바지 가을을 보여준.. mylove&mylife 2016.11.28
일상의 행복 창밖에 첫눈이 내린다 거친 손등이 아른거려 마냥 즐겁지 않다 친정엄마 6년전 하늘나라 소풍가시고 그해 겨울 우리 남매들 엄마표 김장김치를 하기 위해 아버지 계시는 경주 아파트에 모였다 시골에 사시던 집이 그대로 있어 김치는 거기서 했다. 밭에서 배추를 뽑아 옮기고 씻고 절이.. mylove&mylife 2016.11.26
북한산 둘레길-명상길구간. 화창한 가을날이다. `노래야 놀자`밴드 회원들 모임 날이다 노래를 좋아하는 이들의 모임으로 가끔씩 얼굴을 보는 시간을 갖는다. 리더장님의 후덕함과 회원님들의 순수함이 어우러진 박하사탕같은 청량감을 주는 모임이다. 국민 대학교에서 출발, 약간의 오르막산길을 지나 평창동방향.. mylove&mylife 2016.10.30
제주올레길-걷기의 매력에 빠지다.(14코스) 제주올레 14코스 저지정보화 마을에서 한림항까지 18.9키로의 길이다. 중간에 선인장 자생지가 인상적이고 제주의 모습을 좀더 알고 느낄수 있는 걷기가 참 좋다. 이젠 걷기에 푹 빠져 헤어나기가 힘들듯 싶다. mylove&mylife 2016.10.24
제주 올레길 -걷기의 매력에 빠지다 (11코스,12코스) 제주 올레길 11코스 11코스 종범에 렌트카 주차하고 택시로 출발점에 와서 걷기 시작했다 대정읍 하모체육 공원에서 무릉생태학교까지 18키로 의 길이다 읍내를 벗어나 논길을 걸어 모슬봉에 올라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출발. 공동묘지가 계속 이어지고 올레꾼은 아가씨 두명이 뒤따라오.. mylove&mylife 2016.10.24
제주 올레길-걷기의 매격에 빠지다 (9코스,10코스) 올레길 9코스 대평포구를 지나 화순 금모래해변까지의 길입니다. 9코스 종점에 렌트카를 주차해 놓고 택시로 9코스 시작점으로 와서 걷기 시작합니다. 인기있는 코스가 아니라 그런지 걷는 사람을 볼수가 없었다. 산을 넘나드는 코스라 힘도 들고 무섭기도 해서 빨리 걷느라 사진을 많이 .. mylove&mylife 2016.10.24
제주도 올레길-절물자연휴양림과 돌문화 공원 비바람이 심상치 않아 올레길 걷기를 포기하고 절물 자연휴양림과 돌문화공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비는 내렸지만 싱그러운 나무내음과 신선한 공기가 마음을 풍요롭게 해준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우중 둘만의 데이트가 되었다. 산책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게 되어 있고 각종 .. mylove&mylife 201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