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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걷기의 매격에 빠지다 (9코스,10코스)

산티아고 2016. 10. 24. 14:55


올레길 9코스

대평포구를 지나 화순 금모래해변까지의 길입니다.

9코스 종점에 렌트카를 주차해 놓고 택시로 9코스 시작점으로 와서

걷기 시작합니다.

인기있는 코스가 아니라 그런지 걷는 사람을 볼수가 없었다.

산을 넘나드는 코스라 힘도 들고 무섭기도 해서 빨리 걷느라 사진을 많이 못 남겼다..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다.





길을 걷다보니 갓떨어진 동백꽃을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

사랑하는 마음을 새기려고 만들어 봤다.








제주올레 10코스

안덕면 화순해수욕장에서 산방산 송악산을 거쳐 대정읍까지 길이다

약 15키로 정도 되는데  명품길임을  실감하면서 천천히  가슴으로 담으면서 걸었다.








해녀분들이 미역을 채취하고 계셔서 가까이 내려갔다

한주먹정도의 미역을 직접 채취해서 저녁에 콘도에서 데쳐먹었는데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송악산 주면 유채꽃이 한창 이쁨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