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텃밭이야기

텃밭일기 ~샤인 머스켓♡명이나물

산티아고 2021. 4. 17. 16:43





넝쿨식물 몇개 심으려고
터널을 만들어 먼저 다래 두그루를
작년에 심었는데 잘 살다가
뭐가 문제인지 한그루는 죽었다.
여주,수세미 등을 생각하다 포도나무를
심어 보면 좋을듯 해서 석축에 심어놓은
캠벨 한그루 옮겨심고 샤인머스켓 한그루 사와서 가르쳐 준대로
심었다.
문제는 저 샤인머스켓 나무가 추위에
약하다는거다. 작은 묘목은
살리기 힘들듯 해서 올해 열매를 볼수
있는 수령이 좀 된걸로 비싸다는 느낌의
댓가를 지불하고 구입했다.ㅜ
터널이 되어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는
상상부터 해본다.
또한가지~
생각지도 못했던 명이나물이 눈에
띄어 가격을 물어보니 이것도 만만찮다.
마침 지인으로부터 5~6년근 50촉을
구입해서 두촉씩 20센티 간격으로
심었다. 아직은 강한 햇볕이 아니라
그늘막을 안했는데 소나무아래 라서
오후에는 반그늘이 될듯한데 두고봐야겠다.약간 경사지고 배수가 잘되는 산 비탈이 명이나물이
자랄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는데
시험삼아 반그늘 밭에 심어본다.
싹이트고 잎이나고 결실을 보는
재미에 힘든줄 모르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시골살이를 이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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