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 8

시월의 마지막날

거리에 나뒹구는 낙엽무심결에 밟고 지나간다바스락 바스락 들리는 소리가문득 아프다는 소리로 들린다내 마음이 아픈걸까?갑자기 왜 그런 마음이 들까?클래식 기타 수업 후 점심모임이 있어 일산으로 달렸다거리의 가로수도 아직 겨울맞이 채비를서두르지 않는듯보인다.시월의 마지막날 의미는 없는날인데 흘러나오는노래에 마음이 젖어든다.

mylove&mylife 2025.10.31

커피

오랜세월 함께한 커피~고등학교 1학년맥심 커피에 설탕,프림을 첨가한 커피는신세계의 길이었다 공부하느라 잠을 쫓기위해 한두잔씩마시던게 이젠 생활속 깊숙히 들어와밥 만큼 친숙하다.쓰디쓰기만 한 커피의 맛을 어느정도 느낄수 있고 향기에 취하기도 하고분위기에 감성도 깨어나게 해주는 커피~가끔 가는 이 커피샾의 매력은내가 원하는 커피잔을 고를수 있고무엇보다 커피맛이 일품이다갓 구운 비스켓도 곁들여 주시니발걸음이 닿는다무모한 일탈을 해보고 싶을만큼예쁜 날씨에 창가에 앉아오늘은 코스타리카 커피잔의 커피에햇살 한스푼 넣어 취해본다.

mylove&mylife 2025.10.21

한탄강 주상절리길

2025,10월8일어제 마장호수길 불편함이 없이다녀와서 의기양양하게 철원으로향했다.출발은 좋았다.아뿔사, 철원이 가까워올수록 헉~~앞차의 속도가 안난다드뎌 정체~~세시간반 만에 도착~~간단히 군것질로점심~오늘은 햇볕이 따갑다,ㅜ매표후 주상절리길 걷기시작,오가는 인파를 비켜가며 쉬는시간 포함 두시간 정도 걷는데 더위에 인파에 지친다원점회기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한시간 ㅜ 어찌 이런날을 택해서 왔을까?어제의 헐렁한 나들이길이 오늘의 나들이 선택에 한몫을 했다4시경 고석정 근처 매운탕으로 점심겸 저녁? 가격은 2인분에 57,000원서비스랑 음식은 으으으~~젓가락질 할게 없다.고석정 꽃밭은 나의 취향이 아니라패스~~~돌아오는길은 시작부터 막힌다.4시간여정 으로 컴백 ~~사람구경,차구경으로 한탄강 주상절..

마장호수

2025,10,7일추석 이튿날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지인 부부가 드라이브도 하고맛있는거 먹자기에 나섰다긴 연휴라 교통체증이 신경쓰여 망설였는데 기우였다마장호수길 이슬비에 우산들고 걷는데산등성이에 걸린 운무가 한바퀴 도는동안 기다려준다.오랜만에 나들이길은 발걸음이 가볍다빈껍질의밤송이도 보이고 질퍽한 길은조심히 걸어라는 신호를 준다.아쉬운듯 한바퀴 돌고 장단콩 으로 두부전골 만드는 식당에서 깔끔하게 잘 먹었다.휘감아도는 운무는 고별이라도 하듯흩어진다 산을 굽이 돌아 내려오다 베이커리 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곁들인 빵,바삭바삭 맛있다.마음도 덩달아 훈훈해졌다추석연휴, 또 하루가 스쳐지나간다

mylove&mylife 202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