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여행이야기/국외 여행

프랑스- 쁘띠프랑스,스트라스부그

산티아고 2016. 11. 22. 08:24

두달 독일에 머무는 일정이라 오늘은 프랑스 스트라스부그와

바로 옆의 쁘띠프랑스로 향했다.

하루종일 흐리고 비가온다. 유럽의 날씨에 적응이 안된다.

독일 고속도로는 무료인데 프랑스로 넘어오니 유료다.

공영 주차장은 자동 시스템이다.

노틀담 대성당으로 가니 굵은 빗방울이 내리는데도 많은 인파가 모여있다.

성당의 웅장함과 외관의 화려함에 발길이 머문다.

광장주변은 각종 기념품점이 손님을 맞는다.

성당 주변 거리를 걸으며 마켓도 들어가보고 진열된 상품들도 구경,

성당안은 오픈이 되지않아 볼수가 없었다.

궂은 날씨를 탓하며 쁘띠프랑스로 향했다.







쁘띠프랑스

아기자기한 옛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좁은 골목길 양옆으로는 작은 가게에 물건들이   예쁘게

진열되어있다

바닥은 돌로 되어있고 좁은 골목에 들어서니 일반집처럼 보이는데

들여다보니 레스토랑이고 커피점이고 그렇다.

옛건물 그대로를 살려 가게를 하니 규모가 작다.

분위기도 있어보이고 조용하다.




길양옆으로 늘어선 가게들.




동화속에 나오는 듯한 커피점이다

비오는데 커피 한잔 시켜놓고 펜을 든 작가(?)

따라쟁이 하고 싶어졌다.



운하가 마을 가운데로 흐른다.



이 다리는 배가 지나가면 사람들을 통제하고

길을 열어준다.

금방 지나갔는데 반대편 사람들은 잠시 멈춰야 하는 상황.


다리를 올려 이 배가 지나가도록 열어줌.




골목길이 좁다.

우측 조그만 간판이 있는곳이 가게다.

거리 구석구석 많이 걸어 다녔는데 처마밑에서 비를 맞으며

술을 마시는 사람도 간혹 보이고 구석진 곳은 실례를 했는지 냄새도 난다.

유럽쪽이 테러로 어수선한때라 무장경찰이 계속 순찰하고

한쪽에선 데모도 한다.

비도오고 어수선하고 날짜를 잘못 잡은것 같다

물가도 독일에 비해 비싼것 같다.

동화속의 아기자기한 쁘따프랑스를 느껴보려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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