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일~3일
오래전 기억을 소환해본다
1박2일 .
울산.부산.인천.서울~ 참 힘든 조합인데
잘도 뭉친다.
수안보에서 온천욕을 하고
호텔에서 하는 양하영 작은 콘서트를 신청했기에
저녁후 함께 했다.
같이 웃고 같이 눈마주치고 함께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친구가 있다는게
더없이 좋은 밤이다.
다음날 문경새재로 늦은 가을을 잡으러 갔다.
구름한점 없는 가을하늘을
머리에 이고
친구들이랑 많이도 웃으며 걸었다.
다슬기탕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서울로 향하는 차 안은
아직도 여행의 연속이다.
타임머신타고 여고시절로 돌아간듯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