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여행이야기/국외 여행

스위스- 루체른

산티아고 2016. 10. 23. 11:26

스위스 여행 5일차,

비가 제법 많이 온다. 짐을 꾸려서 루체른 중앙역으로 갔다

케리어를 짐 보관함에 넣고 루체른 시내 투어에 나섰다

비도 오고 날씨도 제법 쌀쌀하다.

비가 오는데도 오고가는 사람들이 많다.




말로만 듣던 빈사의 사자상이다.

너무 슬픈 표정으로 누워 있는 모습에 짠하다.

옆구리에 꽂힌 화살,거대한 바위에 정교하게 새겨진 조각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보고있노라니 ." 세상에서 제일 슬픈 조각"이라고 한 마크 트웨인의 말이 떠오른다.



무제크 성벽으로 가는 길이다.


모델이라도 하려는듯 꼼짝 않는다.


무제크 성벽에서 바라본 루체른의 정경이다.

성벽길을 걷는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탑들이 있어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 조금 힘들었다.


루체른의 랜드마크 카펠교,

280미터의 지붕이 있는 목조 다리이다..



카펠교 지붕안의 모습이다.


유명한 수제빵집에서 햄버그 형태의 빵과 커피로 점심을 해결했다

알차게 구성된 빵이라 든든하다.

스위스의 비싼 물가를 체험하며 다니는 여행이다.

루체른의 구시가지까지 둘러보고 중앙역으로 왔다

짐을 찾아 쮜리히로 가는 열차에 올라 이번에는 2층으로 올라가 앉았다.

어김없이 정시에 출발하는 기차~~~~

확트인 창가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행복감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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