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로테르담

독일에서 승용차로 벨기에를 거쳐 네델란드 로테르담에 도착했다

벨기에는 테러위험으로 시끄러워 다음에 가기로 하고 지나왔다.

중간 휴게소에서 쉬면서 커피도 마시고 빵도 사 먹으며 쉬엄쉬엄

로테르담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시내 투어에 나섰다

삼성드럼세탁기가 있는 콘도형 숙소인데

일반가정집 규모의 집기가 있고 내부도 넓고 깨끗해서

며칠 묵고 싶었다.

시내를 걷는데 쉬어갈수 있게 의자가 놓여 있었다

로테르담은 특이한 모양의 건물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큐브하우스인데 외관이 독특하다.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는곳도 있다고 한다,

알굽모양의 건물로 마켓홀이라 불리는 곳이다.

5시만 되면 어김없이 패장을 하는 시장의 모습.

그래도 포도랑 오렌지는 구입해서 여행하는 동안 잘 먹었다.

한 상인이 수박 한박스를 가져와서 뭐라고 하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한통씩 들고 가길래 가만히 서 있으니 한통 가져가라는 손짓을 한다.

그런데 가져가서 다 못 먹을것 같아 그냥 고맙다고 그러고 발길을 돌렸다.

말굽모양 마켓의 내부이다.

날도 어두워지고 장거리 여행이라 피곤함이 몰려와

일찍 숙소로 돌아왔다

네델란드에서의 하루가 저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