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여행이야기/국외 여행

스위스-필라투스(Mt.Pilatus)

산티아고 2016. 10. 22. 22:22

스위스 여행 4일차.

루체른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알프나흐슈타트(Alpnachsttd)까지

20여분을 달려 도착했다.

숙소가 역 가까이에 있어 이동하기 편리하다.

알프나흐슈타트역에 내리면 바로 필라투스 콜룸까지 가는 산악열차 타는 곳이 있다




스위스패스 할인을 받아 일인당 왕복 티켓이 36프랑.

다시 이곳으로 산악열차를 타고 내려와도 되고 필라투스 콜룸에서 크리엔스로 내려올수도 있다.


단체여행객이 바로 출발한 뒤라 한적하다

세계유일의 48도 경사를 오르는 산악 열차인데 두명이 운전을 한다.


뒤를 돌아보니 경사도를 실감한다.

뒤쪽에 앉아 내려다본 풍경이다.

정상에 가까워지니 경사도는 더 심하고 산악열차의 바퀴가 맞물려 올라가는 소리가 힘겹게 들린다.

주변은 바위산이다.










눈이 많이 와서 더 높이 올라갈수 없게 통제 되어 있고 여기까지 ~~~~~~

날씨가 흐려 더 멀리 볼수 없어 아쉬웠다.


한두방울 비가 오길래 필라투스 트레킹은 포기하고 골드라인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향했다

산중턱까지 오르락 내리락하며 달려가는 기차~~주변 풍경에서 눈을 뗄수가 없다.

기차가 인터라켄까지 가지만 브린즈에서 내려 유람선을 탔다


브린즈 선착장





드디어 인터라켄 도착.

4년전에 와본곳인데 한번 둘러 보고 싶어 다시 찾게 되었다




알프스 빙하물에 발을 담궈 고생해준 발에게 고마움을 전하는데

너무 시려 몇초를 견디지 못하고 일어났다.



필라투스산과,

골드라인 기차를 타고 유람선도 타고 인터라켄까지 ~~~

스위스에서의 하루가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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