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여행이야기/국외 여행 91

루체른

2박은 루체른 2박은 그린델발트 스위스의 투어에 나섰다 창문을 열고 바라본 숙소뷰깔끔한 숙소하루 숙박비가 생각보다 저렴~~ 주방엔 독일 숙소처럼 양념류등 잘 갖춰져있어 불편함이 없다. 루체른 숙소에서 첫끼~~ 한식으로 개운하게 해결, 지난번 스위스 투어때 물가를 보고 깨갱~~ 이번엔 한국에서 공수한 기본에 독일에서 준비해서 갖고 갔다 푸짐하게 균형식으로~~~ 그냥 행복한 날들이다스위스 루체른 호수에서 먹는 아이스크림 ~~캬아~~세여인~~루체른 신시가지를 활보하다.4박5일 기꺼이 휴가를 내준 아덜~~든든하다 보이는곳 모두가 달력이다

독일 자르부르그 ,빌레로이엔보흐

용감한 세아지매들, 한시간여를 드라이브삼아 자르부르그로 갔다. 늦가을에 왔을때 오가는 길이 너무 예뻤다 마을도 한적하고 소도시 자르부르그 느낌은 또 다시 친구들까지 불렀다.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최대 두시간 주차 티켓을 구매해서 얹어두고 성으로 향했다.양옆으로 샵들이 눈길을 준다.ㅋㅋ. 언덕길을 오르는 숨이 더위에 약간 힘든데 잘들 오른다. 성 꼭대기에 오르려면 꼬불꼬불 짧은계단을 거쳐야한다 숨이 가빠질쯤, 파노라마로 펼쳐진 꼭대기에 다다른다. 모젤강에 유람선이 보이고 비탈진언덕엔 포도밭이 펼쳐져 있다. 한참을 보고 내려왔다 갈때 봐둔 샵 구경하고 더위에 지친 몸을 시원한 슬러시로 해결~~~ 오는길에 점심으로 이탈리아 레스토랑 에서 각자 먹을거 주문해서 먹고 빌레로이엔 보흐 본매장 으로~~ 크리스..

모네의 정원

2023.6.13일 파리에서 1박을 하고 렌트카를 빌려 지베르니로 향했다. 가는 길은 평온하고 조용한 마음을 열어주는 풍경들이다 두어시간 만에 도착한 지베르니, 평일이라 한가할줄 알았는데 왠걸 주차장은 꽉 차있고 여행객은 인산인해다. 미리 티켓 구매를 해서 그나마 긴줄을 피해 입장~~ 영상에서 보고 말로만 듣던 이곳~~ 실제로 보니 가슴이 벅차다 수련이 피어 반겨주는 모습은 두고두고 기억에 저장될듯 하고 각종 꽃들이 있는 모네의 정원을 돌아 생가 안으로 줄 서서 입장~ 더웠지만 놓치지 않으려고 꼼꼼히 살피며 둘러보는데 좋은계절에 날씨까지 반겨주어 멋진 모네의 정원 맘껏 볼수있었다 기념품 샵 에서 이것저것 몇개 구입하고 소세지 빵을 20여분 넘게 기다려 구입,점심으로 먹고 파리로 귀환 녹록치 않는 파리의 ..

에펠탑~몽마르뜨

자르브뤼켄 에서 기차로 1시간 50분 달려 프랑스 파리 도착. 이곳은 친구들이 가보지 않은 곳이라 재방문 ~~ 프랑스 지하철, 우리나라와 비교된다 지하철 내부는 에어컨도 거의 안되고 덥고 좁다. 예전에 걸었던 길, 그대로다평일 인데 성당 입장은 대기줄이 길다ㅜ오늘도 휴가를 내고 가이드 ~~ 너무 더워 그늘 의자 호시탐탐 노리다가 잽싸게 차지~~ㅋ 한참 앉아 있는데 뙤약볕에 인생샷 건지려고 30여분 포즈 취하는 학생이 보인다.우리도 샷~한장 ! ㅎㅎ프랑스 음식뙤약볕에 세여인~ 홍당무가 된듯 ㅜ몽마르뜨 성당 입장, 촛불하나 밝히고 옴.냉커피 주는 집 찾다가 더지침 그래도 찾아서 ~~시원하게 더위 식힘세느강 유람선 에 여행객이 많이 보인다. 난 밤에 세느강 유람선 타고 에펠탑 야경을 봤는데~~ 37도 햇빛에 ..

독일 보스탈호수

한시간 정도를 속도제한 없는 아우토반길을 나만의 방법으로 달렸다 이정표도 낯설고 꼬부랑 글씨도 대충 읽어야되고, 하지만 네비양이 가르쳐주는대로 씩씩하게 달렸다. 뭘믿고 친구둘은 낯선곳에서 운전대잡은 차를 탈까?ㅋㄱ 암튼 세아지매들 용감하게 달려 목적지 도착~~ 모든게 낯선 풍경이다 바다가 아닌 호수에서 바다에서 보는 모습으로 즐긴다 도착하자마자 훌러덩 수영복 차림으로 햇빛과 친구하는 모습~~ 그늘에서 햇볕을 피하는 세 아지매들, 참 대조적인 모습이다.우리 장군~~할미마음 담아 독일 한글학교 소풍 함께 하는 자리오늘은 아이들이 할미가 셋~ㅋㅋ날렵한 우리공주먼 타국에서 정체성을 잃지않고 한국말과 풍습들을 읽히는 대견한 사람들~~아빠미소~ 장하다 우리아덜,타국생활 힘들법도 한데 항상 긍정모드로 열심히 사는 기..

여행 1일차~독일, 자르브뤼켄 2023.6.9일

별탈없이 용감한 세 아지매들 독일에서 아침을 맞는다. 한적한 마을 한바퀴 산책하고 아침 7시에 빵 나오는 시간에 가서 빵도 사고 며눌이 미리 준비해준 요거트랑 치즈,딸기와 커피가 있는 아침한상, 숙소도 현지인 놀이 하기에 부족함없이 깔끔하고 좋다. 아침을 먹고 셋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받은 내가 아덜이 준 승용차로 근처 마트에 가서 생활용품이랑 먹거리 잔뜩 구입~ 코로나 전보다는 물가가 많이 오른듯하다 며눌이 집으로 초대를 하여 점심을 먹으러 가야기에 과일이랑 꽃 한다발도 준비~~ 친구들은 손주들에게 금일봉까지~~ 더운데 첫날 먹는게 힘들까봐서 자리를 만든듯 하다 독일 가정식으로 뭐라고 했는데 모르겠고 처음 접해보는 음식으로 맛나게 먹었다. 며눌 하는짓이 이뿌고 사랑스럽다. 오늘 하루는 여유롭고 편안하게 ..

유럽 4개국(독일.스위스.프랑스.룩셈부르크)~인생 2막 시작 2023,6.8~6.26일

안보면 보고싶고 톡이 조용하면 궁금해지는 인연~친구 유럽을 가끔씩 자유롭게 다니면서 친구를 떠올리며 함께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으니 두 친구가 그 생각에 두발을 풍덩 담근다. 계획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항공권 구입,현지 이동동선에 따른 숙소 구하기 완료~~ 슬금슬금 이때부터 약간의 긴장과 주변상황이 도와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체력 보강에 힘썼다. 두어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아시아나 오전 9시30분발 13시간 40여분을 날아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착.7시간의 시차가 있어 현지시간 4시30분. 입국심사가 살짝 까다로운 프랑크푸르트 공항이지만 셋이라 긴장도 되지않고 무사히 통과~ 나와서 짐 찾으러 가야하는데 통로가 낯설다. 양쪽에 샵들이 있고 짐 찾는곳은 보이지 않는다. 아..

튀르키예 일주 마지막날 ~~

이스탄불 에서 투어 마무리하고 저녁 비행기로 귀국하는 날이다 가이드 나름대로 일정을 변경 하여 대신 첫날은 힘들었지만 마지막 날은 마음까지 느긋하고 여유로운 투어를 한다 7박10일의 여정이 훌러덩 지나가고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여행의 마무리 는 또다른 여행을 꿈꾸게 된다. 이번 여행은 튀르키예 여행 하기에 참 좋은 날씨가 한몫했다. 올림포스산 아래는 괜찮았는데 정상에서 비바람 때문에 풍경을 못본것 외에 일정내내 다니기 좋았다. 튀르키예 도착 첫날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서 마지막날 투어 일정을 꼭두새벽에 보스포러스 해협 과 그랜드바자르투어를 당겨 하는통에 긴 비행에 지친 체력이 감당을 못해 헤매느라 너무 고생을 했다.지금까지 투어를 많이 했지만 이정도로 다운된적은 없었는데 ㅜㅜ 그런데 나만 저질체력 ? 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