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여행이야기/국외 여행

독일 보스탈호수

산티아고 2023. 7. 7. 12:26

한시간 정도를 속도제한 없는
아우토반길을 나만의 방법으로 달렸다
이정표도 낯설고 꼬부랑 글씨도 대충 읽어야되고, 하지만 네비양이 가르쳐주는대로 씩씩하게 달렸다.
뭘믿고 친구둘은  낯선곳에서
운전대잡은 차를 탈까?ㅋㄱ
암튼 세아지매들 용감하게 달려
목적지 도착~~


모든게 낯선 풍경이다
바다가 아닌 호수에서
바다에서 보는 모습으로 즐긴다
도착하자마자 훌러덩 수영복 차림으로
햇빛과 친구하는 모습~~
그늘에서 햇볕을 피하는 세 아지매들,
참 대조적인 모습이다.

우리 장군~~

할미마음 담아
독일 한글학교 소풍 함께 하는 자리

오늘은 아이들이 할미가 셋~ㅋㅋ

날렵한 우리공주

먼 타국에서 정체성을 잃지않고
한국말과 풍습들을 읽히는 대견한 사람들~~

아빠미소~
장하다 우리아덜,

타국생활 힘들법도 한데
항상 긍정모드로 열심히 사는
기특한 며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