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5일~19일
여행 1일차
김포에서 ANA 항공기를 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출발했다.
자유여행으로 동경을 둘러보고 료칸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도시투어는 내키지 않지만 료칸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천도 하고 주변도 돌아볼수 있기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딸래미 가이드가 있어 든든하다.
아침 8시 비행기라 서둘러 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밟고 탑승했다.
인천공항과는 달리 수속도 여유가 있어 좋다.
안전하게 이륙하여 여행을 시작한다,
좌석앞 화면.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두어시간 비행.
여행을 하면서 기내식을 먹을때 나에겐 조금 짠듯해서
이번에 탑승예약할때 미리 저염식으로 주문했다.
좌석도 뒤쪽인데 기내식은 제일 먼저 배식해줬다.
주변 사람들은 아직 기내식이 안나왔는데 혼자만 먹어야 하는 상황이다.
기다릴까 먹을까 하다가 먼저 먹기 시작 했다.
저염식 주문할때 혹시 느끼하지 않을까?
또 내 비위에 맞지 않는 음식이 나오면 어떻하지?걱정했는데
괜한 기우였다.
입맛에도 맛고 일반식보다 난 더 좋았다.
이것은 딸래미가 먹은 일반식.....
하늘위의 풍경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
기내식을 먹고 커피한잔 마시며
이순간의 감정을 담아본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때그때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수도 없어
간단하게 메모정도 해둔다.
하네다 공항에 내려 나오니
이 글귀가 맞아준다,
우리나라에도 공중 전화기가 있는데
여긴 눈에 확 띄는 색이다.
지하철 타기위해 기다리는 중.
첫인상은 깨끗하다.
지하철 내부'
의자가 푹신하다.
호
호텔로 가기전 배가 출출해서 일본의
햄버그(모스버그)를 주문 하니 이런 번호표를 주길래
자리를 잡고 앉았다
햄버그를 번호표 보고 물과 함께 갖다주고
번호표를 수거해 가면서 인사를 하고 간다.
우리와는 다른 시스템이다.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짐을 정리한뒤
잠시 쉬었다가 거리 투어에 나섰다.
여기는 신주쿠거리~~~~~~~~
우리의 명동 느낌이 난다.
일욜이라 중심거리는 차 없는 거리로 정해놔서 다니기 좋았다.
이치란 라멘 주문서.
영문으로 된것 달라고 하면 줌
내 기호대로 짜고맵기의 정도,파, 마늘 등등을 세분화해서 주문하는 것이다.
한참을 기다려 배정받은 자리
사전지식이 없이 들어와 약간 생소하다.
먼저 자판기에서 주문을 하고 주문서에 나의 취향대로 세분화된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이 자리로 안내해 줬다.
자리에 앉으니 주문서를 앞에서 받아간다.
주문서대로 라멘이 나오고 앞의대나무발을 쳐주고 사라진다.
돼지고기 두어점도 포함된 라면인데 늘 봐오던 라면이 아니라
선뜻 젓가락질이 안된다.
국물 색깔도 노랗고 기름기가 있고 면을 한젖가락 건져 먹어보니
약간 설익은 듯한 맛이다.
유명하다고 해서 시켰는데 내취향은 아니다.
이것이 라멘 주문 자판기이다.
890엔 저 라멘을 시켰다.
현재 환율이 1,024~~~
이것을 먹기위해 긴 줄을 서야한다.
한번 맛본걸로 만족한다.내 취향이 아니라 두번은 아닌듯~~~~
신주쿠의 밤이 시작된다.
여행 1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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