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여행이야기/국외 여행

베트남- 다낭,호이안,후에

산티아고 2016. 12. 14. 12:08



2016년 12월,9일~13일

베트남 다낭,호이안, 후에로의 여행.

이제 여행은 나의 삶의 일부분이다.

이렇게 다닐수 있는 나 자신에게 감사하고

행복하다.

자유여행으로 생각한 곳인데 복잡하지 않고 여유가 있을것 같아

패키지로 왔다.

생각대로 복잡하지 않고 일정도 여유가 있다

다낭은 시내투어,

호이안은 야경,

후에는 유적지 투어,

이동거리도 길지 않고 힘들지 않다.

자유여행으로 올걸 살짝 후회~~~~~~~~~~~~

밤과 낮이 180도 다르다는 호이안,

그리고 호이안의 멋진 석양.

현지인의 생활상,

현지 음식문화, 이런 것들을 제대로 볼수 없고

체험할수 없는게 패키지 단점이다.

다낭은 순박하고 조용한 도시 느낌이다,

베트남 중부지방, 나 자신에게 또 한곳을 선물로 남겼다.


여행도 체력전임을 실감케한다.

한해한해가 갈수록 나의 체력은 마음과 몸이 각각임을 느낀다.

젊었을때,

가슴이 떨릴때 여행을 해야한다.

다음 여행을 위해 부지런히 체력을 길러야겠다.


***12월이라 우기가 끝났을것 같아 왔는데

첫날 흐리고 이틀은 비가 왔다.

습하고 덥다.

버스를타면 에어컨 바람, 감기조심,바람막이가 필요.






여행의 시작, 가방 꾸리기.

소고기밥.


파스타, 닭고기

인천에서 다낭까지 4시간 30여분

빈좌석이 없다.



수속마치고 나오니 피켓을 들고 손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인다

우리나라 여행사들이 총 출동한듯~~~~~~~~~~~~

공항안이 협소하다.


버스로 이동중 공항 모습.


호텔에 들어서니 불을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겨준다


여행사에서 준비해준 과일 바구니

흰색 과일은 뭔지 맛이 밍밍해서 못먹었음.

아침 식당에서 먹은 과일.



아침 식사후 시간이 있어 거리 산책

주변에 한국 간판이 눈에 많이 띈다.



현지인들이 식당에서 아침을 먹는 모습.


마켓인데 달러가 통용안됨.




지나가는데 한번 먹어보라한다

보는 걸로 대체~~~~~~~~~




미키비치 해변.

BBC에서 선정한 세계해변 7대에 속한다고 한다.

흐린 날씨에 바람이 제법 분다

생각했던것 만큼 딱히 볼것이 없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덜하다.

감성이 부족한 탓인가?????


호텔로 돌아오는길,

한산하다.


조화를 가득싣고 간다


호텔에 돌아오니 밖에서 문도 열어주고

사진찍자고 하니 선물(?)까지 들고 활짝 웃어준다

친절하고 항상 웃으며 대해준다.


미키비치 해변

조용해서 나만의 시간을 가졌다.







미키비치 해변 레스토랑에서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뜨거운 커피를

플라스틱 긴 스푼에 유리잔이다. 헉~~~~~~~~~~~



커피는 부드럽고 향도 좋다.






차창밖의 풍경.








전골에 한식 반찬이라고 나온 음식이다.

김장김치 생각이 절로 난다.

주는대로 먹어야 하는 패키지 여행~~~~~~~~~~



일명 바구니배~~~~~

30여분 타는데 20달러(패키지 옵션가격)

개인이 가면 ????????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



다들 손님을 태우고 떠나고

혼자남은 할머니~~~~

내가 탈까????

할머니가 노를 저어 가는배를 타고도 맘은 편치 않을것 같아 패스~~~






전통가옥처럼 보이는데 사람들이 안에서 생활하는게 살짝 보인다.


시장의 모습.


투본강 투어.

비가 계속와서 강물이 흐리다.


코코넛 음료, 3달러에 두개라기에

한개에 1달러하자니까 웃으면서 줌~~


지나가는데 과일 바구니를 어깨에 걸쳐준다

사진을 찍고 돈을 받는 사람들이다.

과일을 파는 사람인줄 착각~~~~~~~~~~





호이안




길양옆은 음식점이랑 각종 가게들이다.





길거리 음식을 사 먹는 사람들

서양인들이 많이 띈다.







밤이 더 화려한 호이안.

각종 등불과 조명으로 밤을 밝히고 있다.


씨클로를 타고 호이안 거리를 투어.

걸어서도 얼마든지 돌아볼수 있는 곳.



밤이 깊을수록 더 붐빈다.


현지식인데 먹을만 하다.



야시장

튀김 기름을 보니 깨끗하다.

일행들과 호이안 투어를 마치고 맥주 한잔~~~~~~~~




바나산 올라가는 케이블카.

빗방울이 굵어진다.




랑의 실내 암벽타기 도전.




12월 중순에 접어드는데 추적주적 비가 오며 습하다
















호텔 아침 식사.

각종 과일이 풍부하다

과일로 아침식사~~~~~~~~


유적지 주변 상가


세계 10대 비경중의 한곳인 하이번 고개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감.

뜨거운 커피를 플라스틱에 주길래 먹지 않음 ㅠ

월남쌈,기대했건만

                               한국식 월남쌈이 생각난다 ~~~~~~~~~


영흥사

불교나라답게 가는곳마다 불상이 많다.


다낭 대성당안에 모셔진 성모마리아님

신기하게 촛불을 밝히는게 아니라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한다.


불고기 쌈밥


유람선에서 본 용다리 야경.









탑승후 조금 있으니 기내식이나왔다

먹고 또 자면 어찌될까?

먹어야되나 말아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