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100대명산탐방 62번째

전북 정읍 내장산.

초입부터 단풍들의 잔치가 벌어졌다.

신선봉으로 올라 까치봉 쪽으로 하산하는 일정이다.

입구에서 내장사 까지 걸어서 40여분 걸렸다.

금선계곡을 지나 신선봉쪽 오르는 길은 처음부터 자갈길에 오르막이다.

신선봉에 올라 점심을 먹고 까치봉으로 하산,

올라오는길보다 위험하다. 왼쪽은 낭떨어지고 길은 좁다.

능선을 타는곳에서는 멀리 바라보이는 평야와 바다, 저수지등이 가슴을 환하게 열어준다.

까치봉에 다다르니 하늘은 흰구름 한점 띄워놓고 파아란 얼굴로 맞아준다.

하산길은 계단이 많고 자갈길이다.

내장사에서 순환버스로 입구까지 왔다.

명산을 가슴에 품고 서울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