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아래에 맥문동이랑 심었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지길래 죽은줄 알았다
빈 공간이 썰렁해서 맥문동이로 채울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뒀는데 쏘옥 쏘옥 뭔가 보이더니
세상에나 한송이가 먼저 나~여기있다고 알려준다
기다림의 보람이다.
뒤이어 네송이도 꽃 피울 준비를 하고있다.
잎은 없고 꽃대만 올라와서 꽃이 핀다.
처음 보는 설악초도 꽃은 작은데 하얀 잎이
멀리서도 알아볼수있게 화사하게 이쁘다.
유일하게 미소짓게 해주는 이쁜 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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