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ove&mylife

아침 산책길

산티아고 2020. 5. 27. 11:41

 

 

 

 

 

 

 

 

 

 

 

 

 

 

 

 

 

 

 

 

 

 

 

 

 

 

 

 

 

 

 

 

 

 

 

 

 

 

시골의 하루를 논길 걷는걸로
시작한다.
길위에서의 만남은 약속이나 한듯
반갑게 이루어진다.
비온뒤의 새벽이라 먼지도 없이 깨끗하고
공기는 싱그럽다 ~~
이른 시간인데도 군데군데 부지런한 농부의
모습이 보인다. 모내기도 거의 막바지 처럼 보이고
논을 메워서 고구마 심은곳이 많이 보인다
멀리 마니산은 동이 트고 있음을 알려주듯
선명하게 밝아오고 있다
왕언니랑 한시간반 걷기운동으로 하루를 열어간다
집에와서 돌아본 텃밭~왕 매실이 눈에 띄게 커간다.
기둥사과도 잘 영글어가고
송엽국은 반짝이는 햇빛에
더 빛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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