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ove&mylife

강화 나들길 1코스

산티아고 2020. 4. 7. 19:48

 

 

 

 

 

 

 

 

 

 

 

 

 

 

 

 

 

 

 

 

화창한 봄날,

바이러스는 아직 활개를 치고

다닌다.고려산도 전면통제를 하여

오르고 싶었지만

무산되고 운동부족이 심각하여

커피한잔 이랑 간단한

먹거리를 챙겨 사부작사부작 나들길 1코스길에

나섰다.강화 나들길도 잘되어 있다는 이야기에

첫코스부터 걸어볼 생각이다.

강화 풍물시장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이정표를 따라 한걸음 한걸음 내딛었다.

도심 바로 뒤쪽으로 연결된 나들길에 야생화 들이

반겨주는데 너무 예쁘다.

길을 걷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약간의 숨이 가쁠듯하니 언덕 정상이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면서 랑이랑 걸었다

동문을 지나 성공회강화성당, 용흥궁을 지나 고려궁지에

갔다.둘러보고 내려와서 북문쪽으로 향하는데

바이러스 때문에 출입통제 를 한다.

이눔의 못된 바이러스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앗아갔다.어쩔수 없이 발길을 돌려 왔던길로

되돌아 왔다.첫코스 시작은 역사투어 같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풍물시장옆 가게에서 셀릭스 묘목한그루사고

장뇌삼 모종 (?) 몇뿌리 얻어서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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