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제주 맛집-소반

산티아고 2018. 11. 8. 08:03




여행 1일차 저녁.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서귀포 사는 지인이 추천해준곳이라

망설임 없이 갔다.

동네 골목길에 자리한 가정식백반집이다.

주차공간이 2.3대정도 밖에없어 적당히 골목길에 주차.

예약을 한터라 주인장의 안내로 자리에 앉았다.

밖은 일반 가정집인데 안은 좁지만 깔끔하게 단장하고

손님을 맞았다.

따뜻한 메밀차를 유리병에 담아 내어 주신다.

낮과 달리 쌀쌀해진 가을 저녁이라 따뜻한 메밀차 한잔으로

몸과 마음이 스르르 녹는다.

일반식당의 물 주는 서비스를 경험하다 이렇게  고운 유리병에

따뜻한 차 한잔을 주니 밥을 먹지 않아도 든든한 기분이다.

예약시간에 맞춰가서인지 별로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었다.





언제 또 몰카에 ~~~~. ㅎㅎ



1층은 식당.

2층은 샾.



소반이 벽에 걸려있다.

이걸로도 멋진 장식이다.



유리병에 담긴 따뜻한 메밀차



테이블이 몇개안된다.

가실려면 예약을 해야할듯~~



밑반찬이 등장,



국으로 나오는게 콩을 갈아서 만든것 같은데

구수하고 깔끔하다.



묵은김치 쟁탈전~~~ㅋ




2층 가게 안의 풍경






세아지매들,

많이 먹지 못하고

이뿌고 멋스러운분위기 좋아하는 터라

이곳 소반은

한끼 식사로 행복함을 가져다준 곳이다.

'맛있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살이 에서 먹은 음식  (0) 2020.01.01
발틱 3개국 여행중 먹은 음식들  (0) 2019.09.04
경주맛집~경주토박이 추천집  (0) 2018.10.18
돈돌라리 추  (0) 2017.03.19
대흥식당- 수덕사 근처 맛집  (0) 201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