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 5

강화 카페~코드 91

새벽공기가 생각보다덜 차갑다.깊게 한모금 들이쉬고 하루를 열어간다마니산은 운무에 휘감겨있고저 멀리 영종도에서 뜨는 비행기는소리만 들린다.하루종일 눈.비가 오락가락 한다모임에서 저녁을 먹고 한분이 새로 개업한 카페를 가보고 싶어하셔서갔다.가끔 다니던 카페인데 젊은이 둘이서 새롭게 단장한 카페였다. 셀프로 꾸민 실내는 젊은 감성이 묻어있고 무엇보다 커피맛이 좋다.아메리카노 3,500원 ,강화에서 보기 드문값이다늦은 저녁시간 마지막 손님인듯한우리일행에게 따뜻한 마음씀이 예쁘다.그 마음은 한마디의 말과 행동 에서다 느껴졌다 기분좋은 저녁 커피한잔과 달콤한 베이커리~~돌아오는길,문밖 눈을 치우면서 미끄럼조심 하라며 손을 흔들어 주는주인장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코드가 맞는 사람이랑 차한잔 하는곳~~사업이 잘 되..

mylove&mylife 2025.12.14

아버지와의 하루

카페 뜰난 이 화초를 몇번 키우다모두 실패~~아버지는 수년째 저렇게 예쁜 꽃을피우도록 정성을 쏟으신다2025,12,6일입맛이 없으시다는 아버지이것저것 권해 봤지만별 반응이 없으시다 청도 햇미나리에오리고기 드시려 하시기에드라이브 겸 나섰다.가는길은 많은 생각을 끄집어내게하는 길이다.운문댐을 지나 청도로 가는길은 산이 깊다.오늘따라 겹겹이 쌓인 산에 비치는 햇살은 너무 아름답다.마음을 뺏아간다전에 느끼지 못한 마음풍경이다청도 미나리에 오리고기는 처음이다신선하고 연하고 오리고기도 맛나다식사후 찾아간 카페는 이색적이다날씨가 따뜻해 밖에서 차 한잔~~가능하다카페의 뒷뜰은 물의 정원으로병풍처럼 뒤를 둘러싼 산이 막아주고앞은 확 트여 마음이 뻥 뚫린다한참을 있다가 운문사로 드라이브 갔다가 사찰 잠깐 둘러보고 컴백~..

mylove&mylife 2025.12.06

사고

일단 지혈은 된듯하다응급실로 갈까?내일 아침 갈까?지혈이 되고보니 기운이 없다내일 가야겠다손등도 손바닥도 시퍼렇게 부어올랐네 ㅜ봉합술 후 항생제 투여 ㅜㅜ순간의 사고로일상이 멈췄다.그래도 다행인게 많다오른손이 아니라서~다리가 아니라서~등등책을 본다시간이 부족한 날들이 많았는데느긋하게 볼수 있다꽃을 스케치 해 본다그래도 시간은 더디게 간다.기타를 바라보며 중얼거린다조금만 기다려라~~ㅜ오늘하루도 어김없이 지나간다시간이 약 이니요번만큼은 빨리 흘러가거라

mylove&mylife 202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