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바람에 이끌려텃밭으로 향한다.자기만의 색깔을 확실하게표현하는 곳이다.더우면 덥다고추우면 춥다고~갈증이 나면 갈증난다고~~~~나의 마음 무늬는 뭘까?소박하고 담백한 삶을 그리며살고싶다.동그란 마음으로~~살아가는길이 모두가 생각하는평탄한 길이면 좋으련만가시밭길도 나타나고울퉁불퉁한 자갈길도 나타나고한걸음 한걸음이 아니라훌쩍 뛰어넘어야 되는 돌다리도있는 삶도 있듯이올 봄 날씨가 자라나는 텃밭 식물들에겐그런듯 하다.며칠간의 햇빛을 받자몰라보게 쑥쑥 자란다아~튼튼한 뿌리가 지탱을 해준 덕분이다삶도마음과 몸이 건강하면자기만의 무늬로 행복한 길을걸어갈수 있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된다.저무는 하루가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