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ove&mylife

세월

산티아고 2025. 1. 20. 11:09

아무도 할수없다
세월을 잡을수도
세월을 묶어둘수도~
세월을 밀어낸 자리에
내가
서있다.
할미라는 이름으로~

일용할 양식을 선물로
받고보니
생각이 겹친다.
아직 받는게 익숙치 않는데
그 자리에 내가 있다

지금

삶의
어느 언덕쯤 올라가 있을까?

고맙다.
가까이서 아들 처럼
마음써주니 든든하다.
야물딱지게  주워먹은 세월값을 해야
하는데
기다려 줄까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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