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ove&mylife

창경궁의 3월

산티아고 2022. 3. 16. 14:45










사계절의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창경궁 뜰이
친숙하고 아름답다.잠시 힐링 공간으로
커피한잔 들고 찾는다
정기진료날은 약간의 긴장도 있고
스트레스도 조금 겹치는데
그 마음을 창경궁은 말없이 품어준다
3월의 봄은
준비 기간인듯 몽글몽글 꽃망울도
맺혀 있고 꽃눈이랑 잎들이 겨울옷을 던지고
고개를 내밀고 있다.
춘당지를 바라보며 마시는
따뜻한 커피한잔이 마음의 봄을 채워준다
창경궁 돌담길의 멋스러움도 사라지고
터널을 만들어 놓은길을 걸어
인사동을 지나는데 가끔 가는 카페는 폐업인듯
황량하다.
예전의 인사동 멋과 맛은 느낌이 오지 않는다.
2022,3.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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