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ove&mylife

숲길 걷기

산티아고 2021. 6. 29. 20:05







거의 매일 오르던 근처 야산을
어느순간 스믈거리는 게으름에게
져서 한참동안 잊고 지냈는데
오늘 새벽 큰맘먹고
가는데 조금은 긴장이 되었다
이른시간이라 겁이 났는데 그 생각도 잠시, 인증샷을 찍을 틈을 주지않을 만큼숲길은 걷는 사람들로 비좁을 지경이다.
오르락내리락 약간의 땀을 흘리며
걷는 숲길, 저절로 흥이 난다
한시간 정도면 한바퀴 돌아나오는데
그 시간이 짪다.
그동안 산길 걷기가 고팠음을 느끼게 되었다
내일도 가야지 하는 설렘으로
오늘하루 힘차게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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