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텃밭이야기

텃밭 일기 2)

산티아고 2020. 3. 31. 16:06

 

 

 

 

 

 

 

 

 

 

 

 

 

 

 

2020년. 3,31일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니

작년에 언제 무얼 했는지 모르겠다.

씨앗 파종을 이맘때쯤 한것같아

인터넷 뒤적뒤적 해보고

아침부터 바지런을 떨어

아욱 두줄,그옆에 근대 한줄.

그다음에 적상추한줄,청상추 한줄

씨앗 파종을 했다.쌈채소 모종 심을 자리는

남겨두었다.

이제부터는 물만 열심히 주면된다.

작년에도 이웃들과 많이 나눠먹었는데

올해도 잘 자라 나눠먹는 재미가 있었으면 한다.

 

2020년 4월1일

아마란스를 심어 잎은 시금치처럼

무쳐서 먹고 씨앗은 밥을 할때

잡곡처럼 넣어서 먹는다.달큰한 맛의

나물은 다들 좋아한다.씨앗은 톡톡 터지듯

씹힌다.

심었던 자리에 씨앗이 떨어져 자연발아하여

무더기로 올라오길래 자리를 잡아

옮겨 심었다. 성장도 잘하고 키도 나보다 클정도로

잘 자란다.씨앗을 머금은 붉은 씨방은 밭 한켠에서

조경수노릇도 한다

그사이로 들깨싹도 보이길래 옮겨 심었다

 

2020년. 4월 2일

강화 나무시장에서

무화과. 목단.목백일홍.수선화.다육이를

사다 심었다.

 

2020년 4.6일

강낭콩?? 파종(콩 이름 정확히 모름)

작년에 심어 한그릇 정도 수확해서

밥 지을때 넣어서 먹음.

꽃모종도 몇개사다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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