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않은 일기예보도 훌쩍 떠나고픈 마음이 커서인지 개의치 않고 공항 도착~ 아침 7시출발, 순조롭게 수속 마쳤는데 기내에서 40여분 대기~ 아무런 안내방송이 없이 지연 출발. 착륙준비 방송후 다시 20여분정도 선회비행을 해야 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온다.해외여행때 서너번의 이착륙시 불안했던 경험이 떠오르면서 긴장이 되었다.기체도 흔들리니 어지럽기까지~~ㅜㅜ 한시간의 지연도착~~무사히 착륙 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빗방울도 떨어진다 우선 모닝빵에 커피로 여유를 가지고 숙소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는 길에 선인장 군락지 돌아보고 강한바람에 출렁이는 파도를 보며 셋은 소리를 맘껏 질러도 본다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제주오면 한번씩 꼭 들르는 식당가서 느긋하게 점심 먹고 카페로~~ 비오는날 뷰~좋은 카페는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