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깊숙한 곳에
마음의 옹이가 자리잡고 있다.
슬쩍 문질러 보지만
꼼짝 않는다
햇살 한스푼 가져다
툭 부어도
옹이는 꼭꼭 더 진한색으로
변한다.
이른새벽 후더분한 반찬
몇가지 만들다 마음속 옹이를
더 깊게 패이게 했다.
달나라도 가는 세상에
배달불가 라니~~
패인 옹이를 다독이려고
붉게 물들고 있는
동녁 하늘을 마주하며 걷는다.
스며드는 새벽바람이
마음속을 스케치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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