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서 손짓한다
나를
향한 발걸음에 힘이 가득하다
그냥
반가울줄 알았다.
두손 꼬옥 잡아보니
손의 온기는 아무것도 아니다
가슴에서 올라오는
뭉클함이 목까지 차올랐다.
괜찮을줄 알았다
씩씩한척 짐 꾸리기에
손을 보탠다
좋아하는 것들을
만들고 구입하고
아~~
뱅글뱅글 주위를 맴돈다.
보내는 발걸음은
덤벙덤벙 댄다.
괜찮을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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