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금치가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삼동파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아주 싱그럽게 올라온다

꽃잔디 꽃이
무리지어 피고 있다

복수초
지난주 흔적을 보여주더니
앙증맞게 맞아준다

봄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손짓한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기준이 있을것이다
나 또한 뚜벅뚜벅
나만의 길을 걸어간다.
채우려고 하지말고 비우려고 하자
따뜻한 봄볕에 고개를 내미는
꽃잔디가 사랑스럽다.
오늘도 보이는 모든것에
사랑을 담아보자
그러면 나 자신이 행복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