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여행이야기/국내 여행

제주의 4월~물영아리 오름@함덕해수욕장

산티아고 2022. 4. 29. 08:57

























리조트의 조식이 깔끔하고 맛나게
잘 나오기에 조금 과식한듯 해서
오름이나 숲길을 걷고 쉬엄쉬엄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숙소 앞 바닷가 산책로 조금 거닐다
다랑쉬오름 으로 가는데 햇빛이 강해
비자림으로 턴~~가는길에 물영아리 오름이 보여 급 정차,
주차장이랑 편의시설도 잘되어있고
오르는 길도 체력에 따라 선택가능해서
오르기로 결정~ 해발 500정도의 높이에걷는 길은 다른 오름과는 달리 숲길로
이어져 있고 자생하는 식물들을 다양하게 볼수 있어 너무 좋았다
계단도 많았지만 슬로우 걸음이라 힘들지 않았다.람사르습지는 계절별로 다시오고픈 마음이 든다.
내려오는 길은 시간절약으로 계단을
택했는데 아쉬움이 들었다.
우회할걸~~~
숲속의 노천카페(?)에서 마신 커피한잔의 향기는 오래 코끝에서 머물듯하다
점심은 함덕해수욕장 앞에서 고등어 회한상차림으로 여행의 맛 을 느껴본다
회의 맛을 잘 모르고 즐겨먹는 음식이 아닌데
첨 먹어보는 신선한 고등어회의 고소함에 이래서 회를 먹는구나 싶다.
물회에도 해산물이 듬뿍들어있고 강하지 않고 맛나다. 한상차림도 다 못먹을 음식을 앞에 두고 식당의 이벤트에 도전~~
우럭탕수육 한접시를 받았다.
고소함과 달콤함이 아지매의 고무줄배를
채운다 ㅜㅜ
시간적여유가 있어 함덕해수욕장 거니는데 모래바람이 사막수준이라 카페로 들어갔다. 세상에나 ~그 넖은 카페는 인산인해다.남녀노소 불문이다.
커피한잔 놓고 세 아지매들은 계획 없이 떠난 여행마무리를 한다.
알찬 힐링 여행 으로 평가~~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공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