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더해지니
웃을일도 뜸해진다.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웃음을
찾으려 하지만 쉽지 않다.
멀리사는 친구가 나랑 랑의 발 사이즈를 묻는다.
뜬금없는 물음에 웃으며 말했는데
이 비싼 나이키(?) 검정고무신이 슝~~~날아왔다.
기분좋은 선물에 볼때마다 웃는다.
옛날 할머니께서 하얀 고무신을
반짝반짝 닦으셔서 신으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잊고 지내던 옛것을 떠올리며 웃게 해준 친구가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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