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한참걸렸는데 혼자 버스를 타고 강화로 이동~차창밖 풍경은 늘 다니던 길인데도 보이지 않던 풍경도 눈에 들어오고 슬쩍 여행기분도 든다 집 도착해서 친구들 올때까지 텃밭 작물들이랑 눈맞추고 물도 주고 ~ 뒤따라 온 친구들과 텃밭 쌈채소로 고기한점 구워먹고 마니산의 모습 보며 이슬이는 없어도 차 한잔 에 취한다 수다떨다보니 벌써 저녁시간~ 근처 레스토랑 으로 이동,와본곳인데 친구들이랑 오고싶었었다. 비가온다. 마니산에 걸린 비구름이 반갑게 느껴진다. 어스름이 내려앉기 시작하고 비가오는 바깥 풍경이 더해져 음식 맛도 더 있었다.남김없이 비우고 집으로 오니 그새 빗방울이 굵어지고 가로등 불빛 에 흩날리고 떨어지는 빗방울소리는 세아지매들의 수다에 좋은 배경음악이 되어준다.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간다 행복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