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ove&mylife

가을의 나이를 먹고보니

산티아고 2024. 12. 28. 11:02

문득  돌아보니
가을의 나이~~
어찌살아왔는지
어떻게 살아갈건지
겨울의 나이까지
내 힘으로 걸어갈수 있을런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를 안고

한해를 보내야 하는 시점에 섰다
잠시
멈추면 보이는것들을
지나쳐 오기도 많이 했고
지금도  많은것들이
무심결에 모르게
지나가기도
한다
또한
조금만 물러서서 마음을
열면 스스로가 편안해질것을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다.
덜 후회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오늘은 나의 길을 걸어가보자


따뜻한 차 한잔이
위로가 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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