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여행이야기/국내 여행

제주의 5월~1100고지 습지탐방,올레 5코스 맛보기

산티아고 2021. 5. 28. 07:46



























여행 3일차~
밤새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다.짐을 차에 실어놓고
숙소 바로앞 올레 5코스 맛보기 걸으며
추억소환 하는데 또다른 느낌이다.
한때 올레길에 빠져 완주 서너코스 남겨둔 상황이고 5코스도 몇번 걸었는데
숙소 바로앞 이라
함께 한 친구들과 다시 걸으며
바닷바람과 파도소리에 몸을 맡기고
바위에 걸터앉아 함께 노래를 부르는데
뜨거운 무엇이 툭~걸린다.
그렇게 한참을 앉았다가 아쉬운 발걸음을 뗐다.
길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데
우리의 삶은 ~~~~~~~~~~~~??
,가을에 가본
1100고지 습지를 5월의 모습도 보고
싶다기에 천천히 드라이브 하며 올랐다.
또다른 모습의 습지는 발목을 잡고
두바퀴 돌게 만들었다.
박식한 식물박사(?)친구의 열공학습에
어깨너머로 주워듣는게 은근 매력있다.
그냥 친구와 함께
그냥 좋은 제주의 매력을 각자가 같이
느끼기에 목적지만 제주이고
구체적인 목적지 없이 왔는데도 느낌은
비슷해 숲길 걷고 곶자왈 탐방으로
제주의 3일을 의미있게 보냈다.
시간될때가 아니라
지금~~~
지금~이라는 말이 가슴에 절절하게
와닿는 요즘이다.
코로나는 먼 나라 이야기같은 공항풍경속에 나도 한몫하기에 조금은 신경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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