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ove&mylife

못말리는 아버지

산티아고 2025. 11. 19. 21:10


따르릉 ~~~
헉 ~아빠다
요며칠 전화 못 드렸는데  무슨일이지?
덜컹 ~~
전해지는 목소리는 밝으시다
일단 안심~~
택배 받은거 없냐고 물으신다
아무것도 받은게 없다니 옆에서 수산물 온다는 문자 받았다고 한다.
사위 전번으로 대게랑 홍게 보내셨단다
88세 아빠가 며칠전 포항죽도시장  가셔서  게를 드시고 오셨는데 집에와서
생각하니 맏사위가 게를 좋아한다는게
생각나셔서 다시 직접 가셔서 보고 좋은걸로 한상자 보내셨다고 하신다.
세상에나 ~~
게 파티를 하게 생겼다.
집에서 먹으려니 뒷처리가  신경쓰인다.
주말이면 강화에서 먹으면 되는데ㅜ
암튼 이 추운날 직접가셔서
아빠의 사랑까지 더해서 보내신거니
맛나게 먹어야겠다
마음
찡~~하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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