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ove&mylife

지양산

산티아고 2021. 1. 31. 17:23





















코로나, 참 징하다
여러가지 제약에 가로막혀
갑갑한 일상이다.
커피한잔 들고 지양산에 올라
두시간 반동안 산길을 걸었다.
낙엽아래 꽁꽁 언 눈이 복병이다.
잔설도 보이고 맥문동이는 잔설을 비웃기라도 하듯 잔설을 뚫고 파랗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오랜만에 왔는데도 몸이 가벼워
국기봉까지 단숨에 올랐다.어딜가도
사람들이 많다.한적한 길이 없다.
살짝살짝 한적한 숲길을 택해 걸었다
등줄기에 기분좋은 땀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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