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텃밭이야기
텃밭일기
산티아고
2025. 5. 10. 17:49



어릴적 집 뜰에 가득핀 모란,작약이
지금도 마음에 피어 있어서인지
이 꽃에 애착이 간다.



5.18일
아직도 초보티를 못 벗어난
씨앗뿌리기


꼭꼭 숨은 두송이~
뒷쪽으로 피어있어 하마터면 못볼뻔
춥다.
5월이~~
비가
멈추었다
얇은 패딩을 입고
삼동파의 주아를 잘라 심었다.
예쁘다.
심는재미
바라보는 재미~~
세찬 바람에 그리움을
날려보내고
넘치지 않는 조용한 삶을
그려본다.
기타를 들고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