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2024. 12. 21. 13:20
2024.12.22일
밤에 비가 내리더니
새벽에 일어나보니 온 세상이 하얗다.
날이 밝기를 기다려
이층 데크 눈부터 치웠다
습설이라 밟은 곳은 꽁꽁 얼어버린다
찬바람도 강하게 분다.
데크 눈 치우고
지붕에 쌓인 눈도 힘겹게 쓸어 내렸다.
왠지 지붕위에 눈이 쌓여 있으면
더 추울것 같은 기분이라~~ㅜ
다음은 집앞~~
내리막길 이고 얼면 미끄러워 가기가
힘들어 추위속에서도 땀이 맺힐만큼
정리~~아랫집도 열심히 같이 했다
항아리 위에 소복이 쌓인 눈위에
아이들을 떠올려보며
한자 한자 써본다.
유주~
유신~
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