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나들이

 

 

 

 

 

2013년 12월 28일

 

대구친구들의 초대로

당일치기 내려갔다.

동대구역에 대기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 한상차림 제대로 먹고

예술회관 공연보러갔다.

친구의 친구가 배우로 나오는 공연이다.

공감대형성이 되는 부분에서는 잠시

생각이 스쳐가기도 했다.

서울에서도 많은 공연과 뮤지컬을 본다.

친구들 보고픈 마음에 공연 핑계로 내려갔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혼자 기차가 흔들리는 대로 몸을

맡기고 서울로 향했다.나를 찾아준

친구들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