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여행이야기/국외 여행
독일의 한 대학구내식당에서~~~
산티아고
2020. 2. 19. 14:04
2019년 10월
독일의 한 대학캠퍼스를 갔다.
가을풍경이 물씬 묻어나는 캠퍼스,
여기도 주차장은 빼곡히 빈 공간이 없다.
삼삼오오 잔디밭에 앉아 있는 학생들의 모습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모습이다.
캠퍼스를 돌아보고
궁금한게 구내식당의 모습이어서
찾아갔다.
한곳에 다 모여 있는건지 규모가 굉장히 크다.
음식 종류도 몇가지된다.
줄이 긴쪽의 음식이 그래도 괜찮겠지 해서
식판을 들고 서서 받아 계산대로 갔다
똑같은 음식값이 학생이랑 일반이 다르다.
일단 맛을 보는데 엄청 짜다.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다시한번 찾은 구내식당,이번엔 양이 너무 많아 먹기도 전에 질려버렸다.
이번엔 좀 덜 짜고 맛도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헉~~너무 많아 또 남겼다.
한국음식이 그리운 순간이다.
궂은 날씨가 계속되는데도
나뭇잎은 겨울채비에 분주하다.
감자요리인데 양이 많아도 너무 많다
젊은이들은 모르겠지만~~~~~~~
야채랑 음식을 한접시에 ~~~
음식을 앞에두고 한참을 바라다 보기만 ㅠㅠㅠㅠ
그런데 맛은 괜찮았다
두번 방문해서 먹은 음식들이다.
식사후 마무리는 구내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맛 커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