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8

튀르키예 일주 마지막날 ~~

이스탄불 에서 투어 마무리하고 저녁 비행기로 귀국하는 날이다 가이드 나름대로 일정을 변경 하여 대신 첫날은 힘들었지만 마지막 날은 마음까지 느긋하고 여유로운 투어를 한다 7박10일의 여정이 훌러덩 지나가고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여행의 마무리 는 또다른 여행을 꿈꾸게 된다. 이번 여행은 튀르키예 여행 하기에 참 좋은 날씨가 한몫했다. 올림포스산 아래는 괜찮았는데 정상에서 비바람 때문에 풍경을 못본것 외에 일정내내 다니기 좋았다. 튀르키예 도착 첫날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서 마지막날 투어 일정을 꼭두새벽에 보스포러스 해협 과 그랜드바자르투어를 당겨 하는통에 긴 비행에 지친 체력이 감당을 못해 헤매느라 너무 고생을 했다.지금까지 투어를 많이 했지만 이정도로 다운된적은 없었는데 ㅜㅜ 그런데 나만 저질체력 ? 일행..

튀르키예 일주 ~8

전일 이스탄불 투어날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첨탑이6개인 블루모스크를 비롯 볼것이 많았다. 여기도 두번째로 다녀보니 안보이든것도 보이고 가이드말도 들어온다 종일 다녀도 피곤하지도 않고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간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어스름도 내려앉을 즈음 투어가 끝나고 탁심거리 야간선택관광이 이어졌다 전인원이 참석~대단대단~~ 광장 입구에서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한시간의 자유시간을 갖는게 선택관광의 전부 이다 약속된 시간까지 만남의 장소로 가면되는 것이다. 선택관광을 안하면 호텔로~~ㅜ 밤이되니 약간 쌀쌀한 날씨임에도 거리는 인파로 가득하다 셋은 인파속을 헤집고 길 양쪽으로 늘어선 가게들을 보면서 약속장소 방향으로 걸었다.아무도 마스크 착용을 안하는데 난 춥기도 하고 그래서 착용하고 걸었다. 우리나라..

튀르키예일주 ~7

오스만투르크의 옛수도인 부르사로 출발 ,톱하네히사르와 울루자미를 둘러보고 긴 시간 이스탄불로 이동. 달리는 차창가로 터키의 풍경을 원없이 담아본다. 장거리이동 인데도 잠은 오지 않았다. 중간에 휴게소 에서도 잠깐의 시간을 휴게소 주변 풍경을 담으려고 이곳저곳 기웃기웃 ~ 그래도 짧은 시간에 소나무꿀도 구입하고 카이막도 먹어보고 할건 한듯~~간식도 구입. 이스탄불 진입하는 순간부터 교통체증 이 시작이다.첫날도 그렇고 지금도 악명높을 정도의 체증을 보인다. 지쳐갈즈음 호텔 도착~~ 오늘은 부르사 잠깐 들르고 이동하는 날~~~ 중간항공이용 패키지 선택은 처음부터 배제했다. 조금은 덜 힘들기도 하겠지만 그것역시 꼭두새벽에 일어나 공항가야되고 대기 해야되고~~ 예전에 중간항공 이용을 해본터라 생각도 안했다 버스로..

튀르키예 일주 ~6

쉬린제 마을 첫 일정으로 포도주의 마을로 유명한 쉬린제로 가는길., 꼬불꼬불 한참을 시골길을 달려 도착, 여러가지 와인 시음을 하는곳에서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술을 마시지 못해 눈으로 향으로만~~ㅜ 시음후 구입도 하고 밖으로 나와서 한적한 산골의 바깥풍경을 바라다보며 잠시 머물었다 다시 달려 에게 해 연안 최대의 고대 로마 유적지인 에페소로 이동했다 날씨가 10월 중순인데 따끈따끈 하다 짧은 티에 양산까지 동원~~ 그늘은 시원하다. 에페소에서 고대 유적지를 두번째 담으니 눈에 훅 들어오고 고개도 끄덕 이며 설명을 듣게 됐다. 역시 이곳에서도 6종 선택관광중 한곳이 있어 비선택자인 우린 30여분 시간이용을 나름 활용 잘 했다. 그중 선택하신두분도 너무 덥고 하니 미참석하시고 우리랑 같이 에페소 이곳저곳 돌..

튀르키예 일주 ~5

기사님이 참 친절하고 부지런하고 기다리는 동안 세차까지~~ 서로서로 자기 요트라고 주장 ㅋㄱㅋ 예전에 왔을땐 보지못한곳. 패키지 속 자유여행 느낌~ 석양을 보면서 주어진 혼자만의 시간, 잠시 생각도 정리된다 자유롭게 누비며 다녀본 파묵칼레 파묵칼레에서 선택관광 안하고 자유시간으로 멋진곳들 둘러보고 마음이 벅찼다 투어가 중반으로 접어든다 안탈라에서 아침 7시에 보트투어가 있어 해안가로 어스름이 걷히기도 전에 갔다. 반정도 투어,나머지는 어둠이 가시지않은 해안가에서 그냥 왔다갔다 기다려야 하는~~참 거시기 한 아침이다.그래도 각종 요트가 정박해있어 구경도 하고 이리저리 산책도 하니 시간은 금방 갔다 합류하여 쇼핑센터 들르고 올림포스산 케이블카 투어하는곳에 갔다.역시 안하는 사람은 아래에서 산책~~ 우린 3천..

튀르키예 일주 ~4

호텔 조식후 오브룩한으로 이동, 지진으로 인해 땅이 꺼지고 지하수가 생겨난 오브룩 담수호. 거대한 호수가 된 담수호와 실크로드 상인들의 숙소 카라반 사라이를 보고 안탈랴로 장시간 이동~~ 비가 추적추적 조금씩 오는데 날씨는 후덥지근하다 저녁때쯤 안탈랴에 도착하여 걸어서 구시가지의 오래된 집들과 골목길을 돌아보는 시간은 의미도 있고 기억에도 선명하다 오늘은 장시간 이동으로 하루가 간듯~~

튀르키예 일주 ~3

앙카라에서 호텔 조식후 투즈괼로 이동. 어제 탈진으로 정상회복이 아직이다. 현지시간 새벽3시반 기상 콜~4시반 식사 5시반 투어시작, 그야말로 불가사의 투어 맞다 그런데 다들 시차적응 안되니 새벽 한두시에 기상 완료다ㅜ 호텔조식은 힘들어 못먹고 갖고간 누룽지로 속을 달래고 나니 좀 견딜만 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끝이 보이지 않는 신비의 소금호수에 갔는데 물이 조금있고 날씨가 꽤 차갑고 바람까지 불어 오래있지 못하고 돌아나왔다.물이 짭짜름함도 느껴 봤다 가는길에 데린구유도 들르고 가파도키아 도착~ 첫번째 선택관광으로 지프사파리투어를 했다 예전에 안해본거라~~ 비포장 도로로 액티비티 하게 먼지일으키며 달려가다가 4군데 포인트에 세워 구경,패키지 특성상 걸어서는 할수없는곳을 한시간 남짓 90유로에 둘러보..

튀르키예 일주~1,2~~~

2022,10.13~22일 7박10일 패키지 여행 2022,10.14일 기내박으로 하루가 그냥~~ 오랜만에 장거리여행지로 튀르키예를 가게됐다 난 이미 튀르키예 일주를 했는데 친구들 간다니 망설임 없이두번째 일주로 따라나섰다 갑자기 계획하고 날짜를 잡으니 우리나라 국적기 타고가는 스케쥴은 이미 여러여행사가 마감이라 터키항공 직항으로 ~~.. 설레임이 조금 덜한 느낌이 드는 나 자신이 문득 보여 세월이 주는 나이는 먹었어도 감성만큼은 놓지않으려고 애를 써본다.이것마저 없으면 조금 허무할듯하다. 여행 첫날 밤 비행기라 공항가는길은 여유가 있다. 수속밟고 기다림이 시작~~ 터키항공은 두번째 탑승이다 예전에 갈때 기내식은 그럭저럭 먹었는데 그렇잖아도 여행의 피로가 쌓여있는데 올때 기내식은 입맛에도 안맞아 거의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