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 왕매실 한그루를 사다 심은지 4년이 지나니 큰 나무가 되었다 이렇게 빨리 성장 하는줄 몰랐었다 해마다 우리 먹을만큼 예쁘게 열린다 5키로 정도 되는 왕매실을 수확하여 씨를 제거하고 1:1비율보다 설탕을 조금 덜 넣고 잘 담았다 한달정도 지나고 자작하게 건져내어 냉장고에서 더 숙성시킨뒤 가끔 고추장양념으로 무쳐서 먹는다 주변에 나눠주는 재미도 있다 건져내고 남은건 매실엑기스로 사용하니 따로 엑기스를 담지 않아도 충분하다 일주일전 힘들게 마늘을 하나하나 까서 담은 마늘장아찌도 잘 숙성되는듯 하다 보기만해도 뿌듯하다